악동뮤지션, 단콘 '항해' 전국투어 규모로 확대…16개 도시서 25회 공연 예정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2년2개월만의 컴백과 함께 자신들의 음악황금기를 새로 쓰고 있는 악동뮤지션이 데뷔 이래 최대규모의 투어형 단독공연과 함께 대중과의 끊임없는 음악교감을 나눈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악동뮤지션 전국투어 '항해'의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일정에는 오는 14~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질 공연을 필두로 김해, 대구, 광주, 고양, 진주, 부산, 인천, 창원, 성남, 수원, 울산, 천안, 춘천, 전주, 청주까지 총 16개 도시로 이어지는 25회차 투어계획이 기재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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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전국투어는 새 앨범을 발표하면서 "전국 각지에 계신, 보다 많은 분들을 찾아뵙고 싶다"라고 말했던 악동뮤지션과 함께 서울공연 예매 이후 숱한 추가일정을 문의했던 팬들의 바람에 따라 기존 단독공연이 확대됨을 의미한다.

특히 2년2개월만의 컴백작 '항해'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거지'가 발매 50일째 차트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도를 기록함에 따라 새로운 음악적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는 이들이 2년 전 '일기장' 투어공연보다 더욱 확대된 일정과 무대에서 대중과 교감한다는 점은 크게 괄목할만한 바다.

악동뮤지션은 이같은 공연확대와 함께 '항해' 수록곡을 비롯해 기존 히트곡과 숨은 명곡까지 다채롭게 총망라한 뜻깊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악동뮤지션 단독공연 '항해' 김해, 대구, 광주, 고양, 진주, 부산 콘서트 티켓은 오는 15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