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프로젝트 그룹 SuperM(슈퍼엠)이 북미 라이브투어 첫 관문인 텍사스에서의 무대를 무사히 마치며, 보다 탄력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12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 디키즈 아레나(Dickies Arena)에서 열린 'SuperM We Are The Future Live in Fort Worth(슈퍼엠 위 아 더 퓨처 라이브 인 포트워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미국과 캐나다 주요 도시에서 10회간 펼쳐질 북미라이브 공연의 첫 무대로, K팝 대표주자로 채워진 멤버들의 면면과 함께 완성도 높은 무대와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현지팬들을 향한 '슈퍼 K팝 시너지'를 화려하게 드러내는 바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첫 타이틀 곡인 ‘Jopping’(쟈핑)을 비롯해 ‘I Can’t Stand The Rain’(아이 캔트 스탠드 더 레인), ‘Super Car’(슈퍼 카), ‘2 Fast’(투 패스트), ‘No Manners’(노 매너스) 등 첫 미니앨범 ‘SuperM’의 수록곡 전반은 물론, 신곡 ‘Dangerous Woman’(데인저러스 우먼)과 ‘With You’(위드 유)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 라인업과 함께, 각각의 매력을 볼 수 있는 솔로무대를 더함으로써 이들의 진가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현지팬들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팬 여러분들과 좋은 추억 만든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팬 여러분 덕분에 빌보드 1위를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앨범으로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해 공연장을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SuperM은 오는 13일 시카고를 비롯해 미국 및 캐나다 도시에서 총 10회에 걸쳐 첫 북미 라이브 일정을 이어간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