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한국 아티스트 중 최초로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친선대사로서 활약한다.
12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최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라오스 제너레이션 2030 포럼(Lao Generation 2030 Forum in Vientiane)’에서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친선대사(UNICEF Regional Ambassador for East Asia Pacific Regional)’에 임명됐다고 전했다.
최시원의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친선대사 위촉은 2010년부터 한국은 물론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유니세프 사무소를 방문해 지원하는 등 꾸준히 유니세프 캠페인에 참여한 결과로, 2015년 11월 2015년 1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 발탁과 지난해 제5회 아세안 어린이 포럼(ACF) 개회식 기조연설 등의 활약에 이어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로서 발탁됨으로서 아티스트이자 아동인권 보호 인물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시원은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친선대사로 임명돼 무척 기쁘다. 그동안 여러 국가들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그 가족을 직접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면서 사명감을 느꼈다. 앞으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있는 어린이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