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서울 광화문에서 '독감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와 임산부 모델이 대형 백신 주사기와 방패로 독감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독감백신을 접종하는 사람은 늦어도 11월 접종을 받아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좋다. 올해부터는 기존 생후 6개월~만 12세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노인 외에도 임신부 33만여 명이 무료접종 대상에 신규 포함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개발했다. 2016년 세계 최초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도 개발 성공했다.
스카이셀플루 세포배양 생산 기술은 지난해 2월 글로벌 백신 기업에 수출했다. 올해 4월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는 세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전격성평가(PQ) 인증을 획득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