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뷰티·IT·백화점 등에 이어 교복모델로까지 발탁되면서 신흥 대세로서의 입지를 마련하고 있다.
7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이달의 소녀가 최근 학생복 전문 브랜드인 스쿨룩스의 새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고 전하며, 광고이미지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밝은 컬러의 재킷과 바지가 어우러진 학생복에 포인트 넥타이를 착용한 모습으로, 밝고 긍정적이면서도 매력적인 느낌을 전하고 있다.
'이달의 소녀' 스쿨룩스 모델발탁은 매달 한 명씩 데뷔하는 독특한 프로젝트와 함께 등장한 이들이 예능과 드라마 등의 행보에 이어 최근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로 미국 아이튠즈의 전체 장르, 케이팝 장르, 팝 장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바, 개성존중의 스쿨룩스 브랜드코드와 부합한다는 점에서 결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스쿨룩스 관계자는 “독보적인 스타일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이달의 소녀가 1318 청소년과의 교감을 통해 그들의 다양한 개성과 문화를 존중하고 10대 감성을 반영하는 스쿨룩스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새 모델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