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치텍이 IT 인프라 모니터링 솔루션 '와치올(WatchAll)'에 차별성을 띤 새로운 기능을 덧붙여 IT 통합 운영관리 시장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한층 다졌다.
와치텍(대표 박권재)은 20년간 IT 통합운영관리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온 노하우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장비 연결관계 검색 시스템' '올타임 스냅샷' 등 기능을 개발, 조달우수제품에 다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기존 '와치올' 조달우수제품 선정 유효기간(3년) 만료 시점을 겨냥해 이번에 새로운 기능을 토대로 조달우수제품에 재신청했다. '와치올'은 IT 통합운영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가장 많은 5개 특허기술을 획득, 기술 혁신성을 검증 받은 제품이다.
'네트워크 장비 연결관계 검색 시스템'은 복잡한 회선 연결정보를 자동으로 감지, 시각화된 형태로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기존엔 물리적으로 부착해 놓은 인식표를 IT 관리자가 일일이 확인하던 업무를 시스템 상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을 높여준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올타임 스냅샷' 기능은 조달 우수제품 두 번째 조건인 핵심기술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올타임 스냅샷'은 장애 발생 당시 프로세스, 로그, 성능 정보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해 장애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도록 지원한다. 기존 스냅샷 기능을 한 단계 이상 높였다.
조달 우수제품의 마지막 평가지표는 성능과 품질이다. '와치올은'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기준 100만포트 관제 시에도 1초대 웹로딩 시간을 제공, 대규모 관제 시에도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 성능과 사용 품질을 보장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박권재 와치텍 대표는 “IT 환경에 대한 자율운영을 위해 장애 사전감지·자동화 기능을 적용한 최신 버전으로 '와치올' 업그레이드를 완료, 운영 효율성을 개선했다”면서 “선도적인 기술 연구를 통해 고객 편의 중심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 프리미엄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