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11월 2일 열리는 쓱데이 행사에서 구매금액의 최대 20배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신세계L&B는 1만9000원 균일가에 럭키박스(1200개 한정)를 판매하며 최소 2만원에서 최대 40만원 상당의 보르도 특급와인 및 미국 유명 부티크 와인 등을 랜덤으로 만날 수 있다.
SSG페이도 내달 2일까지 '쓱데이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SSG페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럭키박스 이벤트에 참여하면 100원부터 3만원까지 SSG머니를 랜덤 증정하는 행사다.
쓱데이 럭키박스는 행사 시작 이틀 동안(10월28~29일) 7만여 명이 이벤트에 참여할 정도로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마트에서는 '로지텍 게이밍마우스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1만9900원 균일가로 총 2만2000개의 럭키박스를 준비했고, 6종의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가 럭키박스 안에 담길 예정이다.
그 중 'G903 HERO' 모델의 경우 정상가가 19만9000원으로, 구매금액의 최대 10배 상당에 해당하는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에서도 쓱데이를 맞아 상품권, 선불카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2일 단 하루, 100% 당첨되는 사은 행사 참여권을 선보인다.
신세계 앱을 설치하고 신세계 제휴카드로 구매 후 앱 쿠폰과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신세계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도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대표적 이벤트로 '최대 300만원 행운의 주인공이 되세요!'를 총 3회 진행해 300만원 선불카드부터 시내점 20% 할인 쿠폰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처럼 신세계그룹이 쓱데이 행사를 선보이면서 다양한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유는 참여 고객들에게 쇼핑에 대한 기대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럭키박스 이벤트는 구매 금액보다 더 좋은 상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참여도가 높은 것도 특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11월 2일 진행되는 '대한민국 쓱데이' 쇼핑축제를 맞아 고객들에게 설렘과 기쁨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럭키박스'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