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코리아, 제프 벤자민과 '빌보드 매거진 코리아' 콘텐츠 논의 마쳐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빌보드코리아(대표 김진희)가 미국 본사 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과의 논의를 토대로 오는 30일부터 발매될 '빌보드 매거진 코리아'의 콘텐츠 다각화를 도모한다.

28일 빌보드코리아 측은 최근 빌보드 미국 본사 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이 한국본사를 방문, 빌보드 매거진 코리아의 콘텐츠 논의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논의는 싸이, 방탄소년단(BTS), 갓세븐 등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을 알린 제프 벤자민의 기사와 함께, 향후 매거진 집필 관련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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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빌보드코리아 제공

특히 빌보드라는 공신력을 바탕으로 K팝 문화의 지속적인 글로벌화를 도모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매거진 발매의 활성화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지속적으로 발매될 공식 매거진을 둘러싼 이미테이션(모조품) 여부의 존재 등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진희 빌보드 코리아 대표는 “빌보드 코리아는 한류를 기반으로한 문화 콘텐츠산업의 동반 상승을 목적으로, 아직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은 잠재적 가능성이 높은 아티스트까지도 심도 깊게 다루는 등 이번 매거진을 통해 보다 폭넓은 미디어의 역할을 통해 성장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케이팝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30일 발매될 매거진과 관련, 빌보드 미국 본사와 협의되지 않은 다른 유사 제품으로 제작된 이미테이션 매거진의 유통이 심히 우려되니 유사품에 꼭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빌보드 매거진 코리아 정품구성 문의 및 유사품 제보는 빌보드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