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그룹 임팩트(지안, 제업, 태호, 이상, 웅재)가 난청환아 돕기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훈훈함을 드러낸다.
17일 지니뮤직 측은 최근 그룹 임팩트가 단편소설 ‘바다, 소녀 혹은 키스(작가 최상희)’ 오디오북 제작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임팩트의 오디오북 재능기부 참여는 난청아동 인공와우 수술비용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지니뮤직-EBS '소리를 선물합니다' 캠페인에 공감하면서 진행된 바다.
임팩트가 낭독한 단편소설 ‘바다, 소녀 혹은 키스(작가 최상희)’ 오디오북은 팟빵과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판매되고 판매수익의 일부는 청각장애를 가진 어린이를 돕는 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전달된다.
임팩트 멤버들은 “청소년들이 느끼는 외로움, 단절을 잘 표현한 단편 소설인 ‘바다, 소녀 혹은 키스’ 중 5편을 멤버들이 나눠서 낭독했다”며 “소리를 찾는 어린이들이 이 소설을 들으며 우리와 소통하는 날이 빨리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낭독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