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로우가 소프트웨어(SW) 개발을 돕는 다계층 애플리케이션(앱) 테스트케이스 자동 생성 솔루션을 선보인다.
다계층 애플리케이션 환경은 3단계 계층으로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표현, 업무, 데이터 등 수없이 많은 개발 역량을 필요로 한다.
이들 테스트를 위해 개발자, 관리자가 쏟는 역량은 상당히 높다. 개발자는 프로그램을 수시로 생성, 수정, 삭제한다. 게다가 함수 입력과 출력 구조도 변하며 테스트 데이터 입력 값과 예상 결과 값이 달라진다.
관리자는 개발자 고민을 덜어 줄 도구를 필요로 하지만 시중에는 이와 관련한 프로그램이 없다. 테스트 진행 상황도 투명하게 알기 어려우며 시스템 오픈에 대한 의사결정을 위해 데이터를 구하기 어렵다.
스패로우는 이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테스트 케이스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도구를 만들자는 원칙과 함께 테스트 실행, 결과 관리를 넘어 다양한 개발 환경 조건을 충족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스패로우는 △테스트 케이스를 쉽게 만들고 반복해 사용 △테스트 진행사항 투명 관리 가능하도록 '테스트 케이스 자동 생성'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스패로우 테스트케이스는 △무작위 테스트 케이스 생성 △조합 알고리즘 이용 △정적 분석 이용 △테스트케이스 입력과 예상결과 값 자동 생성 한다.
자동 생성된 테스트 케이스는 요구사항, 분석, 설계, 구현 단계를 모두 담아 각각 희귀·인수·통합 테스트에 적용 가능하다. SW개발 테스트 전 단계에서 모두 활용 가능하다.
다만 정적 분석으로 모든 테스트 데이터를 생성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계산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시스템 API나 제3자 API에 대해 내부까지 분석은 어렵다.
스패로우는 향후 정적 분석 한계 극복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시스템에 인공지능(AI)을 더해 테스트 케이스를 생성하게 한다. 최근 주목받는 5G에 대응한 테스트 케이스 생성도 고려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