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 한국 총판 슈퍼솔루션(대표 김성현)이 새로운 AMD 에픽(EPYC) 7002 시리즈(코드명 ROME)를 탑재한 슈퍼마이크로의 최신 서버 'H12 A+'를 국내에 본격 선보이고 공급에 나선다.
슈퍼마이크로 'H12 A+' 시스템은 혁신적인 7나노 공정의 젠(ZEN)2 아키텍처를 적용한 AMD 차세대 에픽 프로세서 '로마(ROME)'를 탑재하고 있다. 이전 세대 에픽 프로세서보다 2배로 늘어난 최대 64코어, 128스레드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피크플롭스는 소켓당 최대 4배까지 늘어났다.
각 시스템 당 최대 8TB DDR4-3200㎒ 메모리를 최대 32개 딤 슬롯을 통해 제공하고 PCIe 4.0 규격을 지원하는 최초 시스템이다. 입출력 처리량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확장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 핫스왑 가능한 U.2 타입 NVMe 스토리지 옵션으로 고속 연산처리와 낮은 레이턴시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속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H12 A+ 서버'는 컴퓨터 기능 측정 및 평가 업계 표준인 TCPx-IoT와 TCP-DS에서 세계 최고 기록의 성능 벤치마크를 달성했다. WIO, BigTwin, TwinPro 등 광범위한 시스템 라인을 지원한다.
이밖에 멀티 노드 시스템을 통한 높은 스토리지 집적도·가상화 기능,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아키텍처로 최근 데이터센터의 다양한 요구에 최적화된 성능을 구현해 기업 TCO·TCE 절감에 기여한다.
김성현 대표는 “인텔과 AMD간 팽팽한 혁신경쟁구도는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선택권을 가져다 준다”면서 “슈퍼마이크로는 최신 AMD 에픽 프로세서 '로마' 기반의 H12 시스템들을 출시해 고객에 폭넓은 구매 선택 기회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