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글로벌 퍼포디언(퍼포먼스+코미디언) 팀 옹알스가 내달 대중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10일 공연기획사 쇼플레이 측은 내달 21일부터 3개월간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 ‘옹알스’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2007년 이후 12년간 22개국 47개 도시를 투어하며 저글링과 비트박스 등 비언어 장치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전해 온 대한민국 코미디 국가대표팀 옹알스(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의 국내무대다.
특히 2010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 이후 2년 연속 최고평점 5점 달성, 2014년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참여 후 3년 연속 초청 및 디렉터스 초이스 상 수상, 2017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아시안 아트 어워드 베스트 코미디 상 수상 등 글로벌 대표 공연으로 자리잡은 옹알스의 다재다능한 퍼포먼스를 새롭게 만날 수 있는 국내 퍼포먼스 무대로서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한다.
해당 공연은 21일 개막 이후 내년 2월16일까지 평일(8시)과 주말(토 3시, 6시 / 일 2시, 5시)간 펼쳐지며, 티켓예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하나티켓 등에서 진행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