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운영하는 테마관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 누적 고객 참여 수가 400만건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누적 고객참여수는 조회, 댓글, 공유, '좋아요', 스크랩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의 이용 건수를 합해 산출했다.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은 지난해 10월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고객참여형 플랫폼이다. 모바일 앱 사용자가 직접 주거 공간 인테리어를 소재로 콘텐츠를 게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공유할 수 있다.
지난 1월 '좋아요', 댓글, 스크랩 등 SNS를 통한 고객참여 기능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직접 올린 콘텐츠 수는 1만건 이상이다. 콘텐츠 조회 수는 하루 평균 1만800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일 평균 5000건) 보다 3배 이상 많다. 같은 기간 마음에 드는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긴 횟수는 각각 약 8배, 약 12배 늘었다.
콘텐츠에 담긴 가전, 가구 등 연관 상품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사례도 늘었다.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 앱의 일평균 주문건수(2019년 9월 기준)과 매출은 구매 기능이 신설된 지난 1월 이후 9개월만에 각각 6배, 8배 규모로 성장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차세대라이프스타일관 오픈 1주년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바일 앱에 접속해 자신의 주거공간을 소재로 인테리어 콘텐츠를 게재하고, 콘텐츠에 '좋아요' 등 추천을 누르는 미션을 수행한 고객 총 117명을 추첨해 천연가죽 소파, 초고화질(UHD) TV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7~28일에는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의 콘텐츠로 소개된 상품 중 베스트셀러 상품만을 모아 특가에 선보이는 '베스트 상품 특가전'을 연다. 국내외 인기 가구 브랜드 상품 80여개를 엄선해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