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록밴드 ‘틸더’ 30일 첫 데뷔 싱글 Curfew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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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계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켜 보겠다는 신인 밴드 틸더(레이져, 김한결, 양준혁, 만두채플린)가 30일 정오 가을을 겨냥한 따뜻한 싱글 ‘Curfew’를 발매했다.

올해 4월 결성한 정말 갓 나온 4인조 신인 록 밴드 틸더는 10년 이상 활동해오며 인디씬 에서 열정적인 무대매너와 좋은 음악을 선보여온 폰부스 출신의 레이져(홍광선), 역시 오랜 기간 씬에서 활동하며 실력자로 통하는 드러머 만두채플린, 베이스 양준혁 그리고 인터넷 구인 글을 직접 올려 이들을 한데 모이게 만든 21살의 젊은 발군의 기타리스트 김한결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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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매된 싱글 ‘Curfew’는 통행금지라는 뜻으로 통금시간에 헤어지는 연인들의 이야기이다. 이 노래는 연인으로 시작해, 우리이기도 하고 우리네 일상 속에서 만나는 그들의 이야기라고 밴드는 설명한다. 물결이 일렁이는 듯한 기타 멜로디와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마음을 표현한 섬세한 레이져의 보컬이 더해져 마치 우주를 부유하는 듯한 느낌마저 자아낸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