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가상현실(VR)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관련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산하 SBA서울스마트시티센터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VR콘텐츠 제작 전문개발자'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VR콘텐츠 제작 전문개발자' 교육은 Unity·C# 등의 프로그래밍 기술 학습과 함께,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실제 기획·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VR플랫폼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요구되는 인재를 육성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
이번 5기 교육은 내달 2일부터 25일까지(매주 월, 수, 금, 오후 1~6시) 총 50시간 과정으로, 실제 콘텐츠 기획·제작 등 실습위주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가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내 사업신청 메뉴에서 ‘VR컨텐츠 제작 전문개발자 교육’ 신청 클릭,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문구선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각광받고 있는 VR컨텐츠가 이번 제작 교육을 통해 각 기업의 컨텐츠 개발 및 홍보 등에 활용되거나, 일반 시민의 창업 등에 대한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