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산업 경계의 붕괴와 진화 과정을 전망하고 모빌리티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최신 트렌드 및 주요 기업 전략을 듣는 행사가 열린다.
전자신문인터넷(대표 이선기)은 25일 IT포털 데브멘토와 함께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모빌리티 비즈니스 인사이트 A to Z’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최근 새로운 혁신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모빌리티 산업을 짚어보고, 새로운 비즈니스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조 강연으로는 차두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책위원이 모빌리티 산업의 급부상한 배경과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리더 기업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다양한 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의 등장 현황과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모빌리티 비즈니스를 실제 시작한 전문가도 발표한다. 김형산 스윙모빌리티 대표는 스윙의 운영 결과 데이터로 확인한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의 가능성에 대해 소개한다. 국내 유일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선보인 스프링클라우드의 송영기 대표는 자율주행이 가져오는 삶의 변화와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정미나 스타트업포럼 팀장은 모빌리티 산업 규제 현황 및 개선방향에 대해 소개하며, 모빌리티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 유의깊게 살펴봐야 할 규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모빌리티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연자들이 좌담회를 통해 직접 모빌리티 업계에서 경험한 다양한 인사이트 및 사례 등을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선기 전자신문인터넷 대표는 “인터넷, 스마트폰에 이어 혁신의 중심으로 모빌리티가 떠오르고 있다”면서 “모빌리티를 단순히 자동차 등의 이야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로 떠오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5일 잠실 광고문회화관에서 열리는 ‘모빌리티 비즈니스 인사이트 A to Z’ 세미나의 자세한 정보와 행사 참가는 전자신문인터넷 웹사이트(http://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123)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