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반도체 개발 기업 네오와인은 오는 10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 2019)'에 참가해 DALPU-3(HSM), ALPU 및 DALPU-USB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네오와인은 2002년 설립 이후 약 1억 2천만 개의 보안칩이 국내외 2,000여 고객들의 양산 제품에 적용돼왔다. 주요 제품을 살펴보면 DALPU-3는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적용되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 분야인 IoT, 드론, 스마트 카, 로봇, AI, CCTV, 블록체인(콜드월렛), 5G 등에 적용돼 데이터 및 영상신호를 해킹으로부터 보호해주며 디바이스의 인증 등에 적용 가능하다. 향후 QRNG 기반의 양자 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차별화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ALPU 제품은 전자기기 제품의 S/W와 디바이스를 무단복제로부터 방어해주는 솔루션이다. 스마트카(ADAS), 전자담배, STB, 블랙박스, GPS, OTT/Dongle, 내비게이션, Wi-Fi 모듈, DVR 등 다양한 전자기기 제품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ALPU-CV 제품은 AEC-Q100 1등급을 획득하여 자동차 분야에 검증받은 칩으로 공급이 가능하다.
DALPU-USB는 DALPU-3 보안칩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보안 메신저를 개발하고 있다. DALPU-USB와 Playstore에서 해당 앱을 설치함으로써 보안 메신저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 E2E 암호화 기반의 1:1, 1:N 보안 채팅 기능을 제공하며 그룹 맴버들 간에 중요한 파일들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안전하게 공유도 가능하다. 또한 메시지 자동 삭제 기능이 제공되고 있어 프라이버시 침해를 방지해주는 솔루션으로 2019년 하반기에 정식 출시 예정이다.
한편,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IoT 기술을 선보이는 B2B 전시회다. 매년 IoT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 IoT 지능형 서비스, IoT 및 AI 융합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전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