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정세운이 청하에 이어 EBS 라디오 '경청' DJ자리를 맡는다.
3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세운이 오는 8일 방송분부터 EBS 라디오 '경청' DJ를 맡는다고 전했다.
'경청'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EBS 라디오(수도권 104.5MHz)를 통해 진행되는 청소년 대상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탁은 정세운의 데뷔 첫 정식 라디오 진행자 낙점으로서, 부드러운 목소리와 센스넘치는 입담으로 주목받는 소위 '싱어송라이돌'의 능력을 인정받은 계기로서 볼 수 있다.
정세운은 소속사를 통해 "평소 라디오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DJ를 맡게 돼 무척이나 설렌다"면서 "10대 시절의 경험을 살려 청소년의 고민을 듣고 함께 소통하는 DJ가 되겠다"고 발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세운은 2017년 데뷔곡 'JUST U'를 시작으로 'BABY IT'S U', '20 Something', 'Feeling' 등 자신의 음악과 함께 드라마 OST와 예능 출연, 뮤지컬 '그리스' 등의 맹활약을 펼쳐온 아티스트로, 오는 8일 밤 10시 첫방송될 EBS라디오 '경청'을 통해 DJ로서의 역량도 새삼 드러낼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