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가수 허각이 단독무대를 통해 암투병의 시련을 떨치고 일어선 감회를 오롯이 전한다.
2일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허각의 단독콘서트 '공연각'이 오는 11월 9~10일 양일간 서울 동덕여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말 'Fall In Love'와 싱글 '흔한 이별' 발매 등의 행보 외에 갑상선암 투병에 집중했던 허각이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임창정편 출연에 이어 펼치는 공식적인 복귀행보로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해당 공연티켓은 오는 5일 오후 6시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랜만입니다. 공연하는 남자, 허각입니다'라는 소개 문구처럼, 그간 공연을 통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해온 ‘명품 발라더’ 허각의 진가를 엿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허각은 대국민 공개오디션 '슈퍼스타K 2' 우승자 출신으로, 2010년 데뷔 이래 ‘Hello’, ‘죽고 싶단 말 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혼자, 한잔’, ‘바보야’, '흔한 이별' 등 대표곡과 함께 '감성발라더'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