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가수 청하가 EBS 라디오 '경청' DJ로서의 소임을 내려놓으면서, 더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2일 MNH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청하가 개인 SNS를 통해 EBS 라디오 프로그램 ‘경청’ DJ 하차 소감을 게재했다고 전했다.
청하의 '경청' DJ하차 소식은 2017년 9월 발탁 이후 약 2년만의 일로, 솔로데뷔 3개월만에 첫 DJ발탁이라는 화제성과 함께 공감매력을 담은 안정적인 진행능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청하의 또 다른 행보를 예견케 하는 바로 보여진다.
청하는 SNS를 통해 "그동안 한없이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이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고 성장하는 모습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우리 '경청' 많이 사랑해주시고 ‘청디’ 잊지 말아달라. 돌아오는 그 날까지 저는 다른 곳에서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