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콘텐츠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계 네트워크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나선다.
최근 SBA 측은 산하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통해 오는 28일 서울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SPP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PP 파트너스데이’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콘텐츠 전문 B2B 네트워크로,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콘텐츠 투자배급 협력체계 ‘SPP 파트너스’로 협력관계를 맺은 투자사, 방송사, 배급사 등이 참여해 실질적인 투자·사업성과를 창출해내며 관심을 모은다.
이번 ‘SPP 파트너스데이’는 최근 SBA가 출자조성한 총 220억원 규모의 '일신 뉴코리안웨이브 3호 펀드' 관련 콘텐츠 투자유치 전략 공유(최지현 일신창업투자 상무)를 비롯해 '아시아 애니메이션 마켓의 최신 동향(김영재 한양대 교수)', '체험형 XR과 캐릭터 비즈니스(김준섭 예기 대표)' 등의 콘텐츠 포럼을 주축으로 △투자, 라이선싱, 유통/배급, 홍보, 지식재산권 관리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 △AR/VR 기업과 콘텐츠 IP 기업간 매칭 세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보경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SPP 파트너스데이'를 통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개발자금 및 IP사업화에 이르는 다양한 기회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업계 핵심 파트너사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SPP 파트너스데이’ 프로그램들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BA는 콘텐츠업계 핵심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구축한 민관 협력체계 ‘SPP 파트너스’를 통해 △투자사와의 밀착 컨설팅을 지원하는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 △사업화 파트너와의 매칭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IP 사업화 지원' △해외 유력 바이어와의 파트너쉽을 확장할 수 있는 'SPP focus group'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콘텐츠업계 활성화 흐름을 유도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