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이민, 8월 24일 EB-5 미국투자이민 세미나 성황리 성료

9월 말까지 매주 본사 및 호텔 세미나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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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일 기세가 보이지 않던 한여름의 무더위가 한걸음 물러남과 동시에, EB-5 투자이민을 통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려는 예비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24일 발표된 90만불 규정을 포함한 EB-5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개정안으로 인해 미국으로의 이민을 준비하던 예비투자자들의 촉박해진 마음을 대변하는 것으로, 지난 8월 24일 토요일 서울 강남 소재의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나무이민의 세미나에도 예비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몰렸다.

특히 EB-5 신규 개정안 발효를 90일 남짓 앞둔 시점에서 개최된 나무이민의 이번 세미나는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과 40대 이상의 성인 자녀와 손자 및 손녀의 영주권 취득을 고려중인 6, 70대가 참가자의 절반을 이뤘다는 관계자 측 설명이다.

기존 규정 아래 미국으로의 투자이민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이번 세미나에서 프로젝트 선정에 있어서 예비투자자들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들에 대해 심층 분석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무이민의 박우진 전무는 “미국투자이민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 예비투자자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투자금 환급이다"라며, "EB-5 프로젝트의 성패와 직결되는 프로젝트 개발사의 자금 조달 상황 및 능력을 잘 파악해야 하며, 그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전체 자금 중 EB-5 투자금의 의존도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프로젝트를 책임지는 개발사가 EB-5 투자금에 대해 제삼자를 통해 담보 및 지급 보증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EB-5 프로젝트를 통해 투자한 자산을 환급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이민의 궁극적 목표인 영주권 취득과 깊은 관련이 있는 고용창출에 대한 부분도 함께 다뤘다.

이러한 주제들이 논의되었던 이번 세미나에서는, 나무이민이 진행 중인 ‘포시즌스 뉴올리언스 (Four Seasons New Orleans)’ 프로젝트와 워싱턴 주 시애틀의 ‘더 에메랄드 (The Emerald)’ 프로젝트의 책임을 맡은 리저널센터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하여 참가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들은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자금은 이미 조달이 완료되었으나, 높은 이자율을 갖고 있는 선순위 대출을 그저 대체하기 위해 EB-5 투자금을 마련하는 것이기에 EB-5 투자금은 프로젝트 진행 여부와 무관하다”며 위의 두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해결책 등을 제시했다.

특히 세미나에 참석했던 예비투자자들이 나무이민과 리저널센터 관계자에게 평소 가지고 있던 EB-5 고민거리에 대한 질문을 하는 등 매우 참여도가 높아, 최근 들어 뜨거워진 투자이민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나무이민은 미국으로의 투자이민을 계획하는 예비투자자들의 걱정과 궁금증 해소를 위하여 9월 말까지 매주 본사 및 호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1:1상담과 방문상담을 통하여 자세한 상담을 진행할 방침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