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국내 거주 외국인 비즈니스인들의 역량강화와 상호교류를 위한 지원노력을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최근 SBA 측은 산하 SBA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19년 외국인 무역인 양성과정 1~2기 수료식 및 네트워킹' 행사가 내달 6일 오후 7시 서울 강서구 서울유통센터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수출무역 분야에 활약하고픈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역량강화 및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SBA 노력의 결실로서, 토크콘서트·우수 교육생 수상·분야별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시간이 마련돼있다.
특히 전문 수출인 양성과정 교육수료생 가운데 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국내 거주 외국인 무역인 대상 토크콘서트 등은 실제 해당분야에서 활약하고자 하는 참여자들 간 사업 개척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져 관심을 끈다.
여기에 큐텐(Qoo10), 쇼피(Shopee) 상품기획 MD, 타오바오(Taobao) 최고 등급 파워 셀러, 코스메티슈컬 화장품 S사 기획 MD, 종합물류기업 물류 전문가, 관세사무소 변리사, 관세사, 한국패션주얼리협동조합 협회장 등이 참여하는 네트워킹은 글로벌 오픈마켓을 비롯한 해외유통 분야에서 활약하기 위한 아이템 발굴과 사업방향 구상에 보다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 외국인 비즈니스맨들을 소개하는 ‘무역 고민 함께 해결하자!’, 마지막까지 자리를 빛낸 무역인을 위한 ‘내가 바로 네트워킹 왕’ 등의 이벤트는 관련 업계와 해당 외국인들의 주목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해당 행사는 온라인 또는 전문 수출인 양성과정 교육 운영국 또는 SBA유통센터운영팀을 통해 문의 및 접수하면 된다.
김용상 SBA 마케팅본부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 Meet Up 행사가 전문 수출인양성과정 수료생의 동문회이자 글로벌 무역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알찬 네트워킹 행사가 되도록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전문 수출인 양성과정과 Meet Up 행사에 많은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SBA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는 지난 6월부터 전문 수출인 양성과정을 운영, 현재 91명(중복포함)의 수료생을 배출함과 더불어, 올해 말까지 4기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