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KIDP·원장 윤주현)은 '서머디케이 페스티벌'을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가을에 있을 '디자인코리아 2019' 사전홍보 및 단체·지자체·지역소재 기업들과 디자인 인식과 가치를 제고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역주민, 인근 직장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생활소품, 패션·의류, 핸드메이드 소품, 먹거리 등 40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과 국내 중소·중견기업 우수 생활소비재 글로벌생활명품 전시회, 우수 중소기업 디자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꼬래코너, 어쿠스틱밴드 공연를 기획했다. 또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스토리강연(토크콘서트)이 열린다.
한편 해방 이후부터 근현대 국내 디자인 사료를 살펴볼 수 있는 코리아디자인뮤지엄(구 근현대디자인박물관)이 2020년 1월 정식 개관에 앞서 23일 행사 당일에만 임시로 개관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