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손잡고 경기도 내 중소기업 혁신성장 및 기술개발 촉진에 앞장선다.
두 기관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 범위는 △혁신성장 기반 마련 △이노비즈 인증 취득 확대 △상호 정보 교류 및 정책 홍보 △협력 사업 발굴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 등이다.
국내 이노비즈기업은 1만8000여곳이다. 이중 35%에 해당하는 6300여곳이 경기도에 몰려있다. 평균 매출액 160억2000만원, 종사자 43.9명으로 전국 평균을 웃돈다.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은 “기술 개발을 통한 독자 경쟁력 확보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노비즈기업 발굴·육성은 물론 경기도 내 기업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