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여민수·조수용)가 다음달 4일까지 신입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브레인,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페이, 카카오CIC 7개 공동체 가운데 한 곳에 지원할 수 있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이뤄진다. 지원서에 학력, 나이, 성별 정보를 기록하지 않는다. 카카오는 2017년부터 이 같은 방식을 채택해왔다. 지원자 스펙이 아닌 개발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집중 고려하겠다는 취지다.
입사 지원은 카카오 영입 사이트를 통해 다음달 4일까지 접수 받는다. 채용 전형은 온·오프라인 코딩 테스트, 1·2차 인터뷰 순서로 진행된다. 10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2020년 1월 입사할 예정이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