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아이유(이지은)가 부른 최근 화제가 된 tvN '호텔 델루나' 엔딩곡에 대한 감회를 전하며, 배우 이지은과 가수 아이유로서의 매력을 재환기시켰다.
19일 아이유는 카카오M을 통해 18일 tvN '호텔 델루나' 12회에서 공개된 신곡 '해피엔딩'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내용에 따르면 신곡 '해피엔딩'은 12화 엔딩장면 중 장만월(이지은 분)이 구찬성(여진구 분)과의 포옹과 키스 가운데서 사랑을 확인하면서도 이별을 예감하는 애틋한 모습을 더욱 감성깊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곡이다.
특히 이 곡은 12회 대본을 본 아이유가 드라마의 감동을 더욱 크게 전달하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작사에 나선 것에 ‘밤편지’ ‘이지금’ 등 히트곡을 함께 작업한 김제휘가 작곡으로 참여하면서 만들어진 곡으로, OST 발매계획이 없는 상황으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카카오M 관계자는 "처음부터 OST 발매 계획 없이 만든 곡이라 ‘호텔 델루나'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팬들에게 드리는 선물 개념이다. 드라마는 물론 엔딩곡에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이지은)와 여진구가 출연중인 tvN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방송되고 있으며, 현재 종방까지 4회분량만을 남기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