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배우 조정석이 '엑시트' 700만 돌파와 함께 뮤지컬부터 안방극장, 스크린까지 종횡무진 휘젓는 명품배우로서의 명성을 재입증하고 있다.
19일 잼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조정석은 최근 극장가 흥행작인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에서 짠내 코믹 히어로 '용남'의 매력적인 연기로 시선을 끌고 있다.
영화 속 조정석은 그동안 '건축학개론'부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형', '관상' 등 주요 필모그래피에서 두드러진 특유의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생활연기톤을 바탕으로 현실 백수남 '용남'을 그려냄과 동시에, 후반부 진행을 거듭할수록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액션스킬로 선보이며 이상근 감독이 의도한 ‘누구나 필살기는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에 관객평도 "가족들이 모두 울고 웃은 최고의 영화 조정석 오빠 하드캐리에 행복했습니다.", "여름 시원한 극장가라면 이런 액션이지! 조정석의 연기 결국 눈물을 빼고야 말았다.”, “조정석은 오늘 우리의 얼굴이다!”, “조정석 없는 엑시트는 상상할 수 없다!” 등 연이은 호평들로 가득차 눈길을 끌고 있다.
이렇듯 조정석은 영화 직전 드라마 '녹두꽃'에서의 울림있는 연기에 이어 영화 '엑시트'를 통해 짠내나는 현실청년들의 마음을 연기로 승화시키는 모습으로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조정석은 영화 '엑시트' 이후 차기작으로 신원호 PD의 새 작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결정짓고 또 한번의 실감나는 연기매력을 발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