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티헬스(대표 국경민)는 지난달 25일 인도 비영리 병원인 산카라 안과병원 및 레번케어테크놀러지와 함께 인도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로 루티헬스는 안저카메라 장비와 빠른 진단 서비스을 이용해 인도 및 개발 도상국에서 당뇨병성 망막증 진행을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루티헬스는 산카라 안과병원 및 레번케어테크놀러지와 제휴해 안 질병을 포함한 실명 조기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안 질환 환자 치료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경민 루티헬스 대표는 “정기 검진을 위해 지역 공립 병원에 자체 망막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