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올해 2분기 매출액 459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 영업이익은 78.1%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9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22.1% 늘었다.

Photo Image
팅크웨어 CI.

전체 매출액 가운데 해외 매출은 완성차향 블랙박스 공급 확대와 신규 채널 확보로 전년 동기 대비 54.0% 증가한 68억원을 기록했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와 통신형 디바이스, 틴팅 필름, 차량용 공기청정기 판매 호조로 기타 매출은 39.9% 늘어난 67억원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포드와 GM, 폭스바겐 등 주요 B2B 채널 공급으로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면서 “앞으로 자율주행차와 카쉐어링 시장 확대에 따라 차량 모니터링, 주변 데이터 수집을 위한 장착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글로벌 블랙박스 시장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