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리더스(대표 임무호)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R&D 재발견 프로젝트 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R&D 지원 사업은 2020년 5월까지 충북대학교와 소셜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취업 콘텐츠 추천(큐레이션)과 디지털 증명서 발급 시스템을 과제로 수행한다.
다인리더스는 프로젝트를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소셜 빅데이터 기반 개인별 맞춤형 취업 콘텐츠 추천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증명서 발급 플랫폼 서비스 구축이 목표다. 사용자개발 요구 사항에 빠르게 적용할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는 참여기관으로서 소셜 네트워크에서 신뢰성 기반 콘텐츠 추천 방법에 대한 기술 이전을 담당한다.
SNS를 활용한 채용 정보 제공은 진행 중이나 취업 가능성 제고를 위한 경로에 필요한 취업콘텐츠 신뢰성 검증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신규 시장 형성을 목표로 출발한다. 프로젝트를 통해 소셜 빅데이터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취업 가능성을 확보한다. 디지털 수료증 발급을 통한 지속적인 인력, 증빙, 안정성을 획득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 취업시장 뿐 아니라 해외의 구직난, 실업률 증가 등 사회적 이슈가 예측되는 해외 국가 대상 시장 진출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임무호 다인리더스 대표는 “기존 공급자 중심 콘텐츠 제공이 아닌 검증된 사용자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으로 사용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내는 물론 당사가 새롭게 론칭한 유학생 플랫폼인 두드림(www.dodream.io)과 접목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인리더스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 지원 사업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이력 검증 플랫폼과 신규 R&D 사업을 진행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