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태연·EXO-SC(세훈&찬열) 등 SM 아티스트들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여름 음악대중을 매료시키고 있다.
1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온차트 결과를 인용, 태연과 EXO-SC가 30주차 가온 주간차트(7월21~28일) 정상을 휩쓸었다고 전했다.
먼저 태연은 tvN '호텔 델루나'의 흥행과 함께 그녀 특유의 감성매력을 담은 OST '그대라는 시'로 디지털·스트리밍·BGM 3개부문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중국 QQ뮤직·쿠거우뮤직 등의 주간차트 1위까지 기록할만큼 단단한 입지를 드러내고 있다.
EXO-SC는 엑소 두 번째 유닛그룹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첫 번째 미니앨범 ‘What a life’(왓 어 라이프)로 색다른 청량매력을 과시, 아이튠즈 톱 앨범 48개국 1위, 중국 QQ뮤직 앨범판매차트 1위 등의 해외기록과 함께 국내 각 음반차트 정상을 석권하면서 가온 앨범차트 1위까지도 차지하게 됐다.
이러한 태연과 EXO-SC의 차트잠식은 이들이 표현하는 감성과 청량매력이 여름 음악대중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했기 때문이라 한 바라고 볼 수 있다.
한편 태연과 EXO-SC(세훈&찬열)은 각각 JTBC '비긴어게인3',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시즌2' 등을 통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