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감성듀오 멜로망스 김민석이 데뷔 4년만에 첫 연기도전에 나선다.
29일 CJ ENM 측에 따르면 멜로망스 김민석은 내달 9일 첫방송될 뮤직 웹드라마 ['사랑인가요'라 물었고 '사랑'이라 답하다]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김민석의 웹드라마 주인공 발탁은 ‘선물’, ‘You’, ‘짙어져’, ‘동화’, ‘인사’ 등 히트곡과 함께 감성듀오 '멜로망스'로 활동중인 그가 4년만에 연기에 처음 도전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영역을 넓힌다는 의미를 띤다.
김민석이 맡을 역할은 싱어송라이터 김석영이다. 캐릭터 김석영은 음원차트 1위를 롱런중인 작곡가 겸 보컬로, 까칠과묵하지만 사랑하는 이에게는 헌신적인 캐릭터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석은 첫 드라마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캐릭터에 담아내는 듯한 매력적인 모습과 훈훈한 연기로 촬영현장을 사로잡았다고 전해진다.
이렇듯 김민석은 멜로망스 멤버로서 지난 9일 신곡 '인사' 발표와 함께 음원차트에서 선전함과 더불어, 웹드라마 첫 주연을 맡으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김민석의 첫 연기 도전작인 웹드라마 ['사랑인가요'라 물었고 '사랑'이라 답하다]는 음악에 대한 꿈을 접고 현실과 타협하는 삶을 살던 여자 주인공 이수정이 유능한 싱어송라이터이자 10년전 옛 사랑 김석영을 만나 마음을 열고, 다시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우는 스토리를 갖는 드라마로, 현재-과거-현재 등을 잇는 타임라인을 통해 다양한 명곡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내달 9일 스톤뮤직 엔터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