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지난 상반기 하루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1억딜'이 1364건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상반기 132건과 비교해 10배 이상 늘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71.8% 늘었다. 해당 딜 가운데 2억원 이상 기록한 상품은 681개다. 전년 동기 대비 2.52배 상승했다.
위메프는 2016년 10월 특가데이를 시작으로 가격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면서 하루 매출 1억원 이상 딜을 만드는데 힘을 쏟았다.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중소 브랜드와 위메프 상품기획자(MD)가 상생을 추구하며 협력한 결과다.
위메프 관계자는 “단일 유통 채널에서 일 매출 1억원을 기록한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특가 프로모션을 중심으로 중소 협력사가 성공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