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코리아가 '밀레 익스피리언스 센터 청담'을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담점은 아시아에서는 처음 문을 여는 새로운 콘셉트 매장이다. 매장 디자인은 물론 입점 전략에 변화를 줬다. 이전과는 다르게 공간이 다소 줄어들더라도 상권이 발달한 곳에 매장을 마련했다. 매장 입구에는 특허기술 '허니컴 드럼'을 연상시키는 육각형 패턴을 적용했다.
청담점에서는 전시된 모든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공간은 전체적으로 밀레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와 그레이를 사용해 고급스럽게 디자인됐다.
내부는 이상적인 주방 경험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이며, 서로 다른 가전이 한 공간에서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원목과 결합한 아일랜드 키친을 중앙에 배치하고, 실제 주방에서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인덕션과 오븐, 식기세척기 등의 빌트인 주방 가전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세탁기, 의류건조기, 커피머신, 진공청소기 등 밀레 제품을 전시했다.
밀레코리아는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밀레 익스피리언스 센터 청담에서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쿠킹 클래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개관을 기념해 오는 8월 18일까지 밀레 익스피리언스 센터 청담 단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세탁기, 의류건조기,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 특별 할인과 함께 일부 커피머신, 오븐 등 주방 가전 모델에 한해 1대 이상 동시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아시아 최초로 새로운 컨셉 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면서 “밀레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120년 동안 프리미엄 가전 분야에만 몰두해온 밀레만의 완벽한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