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가 실력파 아티스트와의 시원한 소통으로 주말여름을 채워나간다.
음악역1939 측은 오는 20~21일 가평뮤직빌리지 내 M스테이션(뮤직홀)과 야외공연장 등에서 대규모 음악축제 '음악역 1939 뮤직투어'를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음악역 1939 뮤직투어'는 국내 음악계의 다양한 발전을 촉진함은 물론, 여름철 대중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는 점을 목표로 추진되는 실력파 뮤지션들과의 음악소통 기회다.
특히 신인 및 중견 뮤지션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쇼케이스 무대와 함께 국내 뮤직레이블에서 판매되는 음반과 한정반 LP를 만날 수 있는 레코딩 마켓으로 이뤄져 다채로운 음악감각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으로 보면 먼저 20일에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HAMA(하마)' / 팝 그룹 '빨간의자' / 싱어송라이터 '미유' / 인디계의 아이돌 '모트' / 청춘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 노리플라이의 보컬 '권순관' /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등 감성 싱어송라이터들의 쇼케이스 무대가 대거 펼쳐지며 감성여름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21일에는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2' 출신 싱어송라터 '이병현' / 소울 기반 감성사운드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리썬' / 밴드 디어클라우드의 보컬 '나인' / 슈퍼주니어 규현·신혜성과 협업한 실력파 혼성듀오 'CHIMMI(취미)' / 이국적인 사운드 속 여유를 담은 모던 록밴드 '랜드오브피스(Land of Peace)' / 브리티시 록, 블루스 기반 록사운드의 4인조 밴드 '설(說)' / 유니크한 가사와 몽환적 사운드가 돋보이는 밴드 '쏜애플 (THORNAPPLE)' 등 밴드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유니크한 매력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는 쇼케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시적으로 펼쳐질 레코드 마켓은 핑크판스, 오비레코드(피터판), 널판, 팝시페텔, LP사구팔구, 미오레코드, 안나푸르나, 곽엘피, 스퀘어레코드, 뮤직가이드가 참여해 음악역 1939 최초공개반을 포함한 한정반 LP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홍섭 음악역 1939 대표는 "오는 20~21일 양일간 대규모 음악 축제 '음악역 1939 뮤직 투어'가 개최된다"며 "무료 공연이 진행되는 만큼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협찬사 제공의 다양한 선물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실력을 가진 국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공연을 감상하고 음악으로 가득 찬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오는 20~21일 양일간 대규모 뮤직 투어를 진행하는 데 이어, 오는 23일에는 제 30호 여창 가곡 이수자인 ‘강권순’의 소리를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한 ‘송홍섭 앙상블’의 레코딩 전 과정을 공개하는 ‘1939 ENSEMBLE #3 지뢰(地籟, Sound of the Earth)’를 개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