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대표 이상호)는 일반 백미밥 대비 탄수화물 함량을 최대 40% 줄이는 저당밥솥 '빼당빼당 밥솥'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식이요법 전문 업체 '닥터키친'이 개발했다. 취사 중 쌀에서 나온 전분(탄수화물)이 녹은 밥물을 배출해 쌀밥 자체 탄수화물을 줄이는 기능성 밥솥이다. 전분이 녹아 있는 밥물을 물탱크로 배출하고 새로운 물을 주입해 증기로 취사한다. 저당 기능은 물론 쾌속취사, 찜, 고온세척까지 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2종이다. 판매가격은 43만8000원이다.
11번가는 15일 '빼당빼당 밥솥' 론칭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긴급공수'에서 정가 대비 4만원 저렴한 39만8000원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5만 SK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과 신세계 상품권 3만원(선착순 30명)을 증정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