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폰 사용자가 아이디어 혹은 의견을 제시하면 마일리지로 보상하는 '퀵 헬프 리워드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LG전자가 사용자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사후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취지라고 소개했다.
LG전자는 9일부터 스마트폰 사용자가 LG 스마트폰에 탑재된 '퀵 헬프' 앱에서 사용 중 궁금한 사항을 묻거나 의견을 제안하면 LG 콘텐츠 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퀵헬프 앱에서 활동량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한다. 새로운 게시글을 쓰면 주제에 따라 5~10포인트를, 추천이나 댓글 개수에 따라 추가 포인트를 지급한다.
관리자로부터 베스트 게시물로 선정되면 10포인트를 추가힌다. 매월 게시글, 댓글을 많이 다는 고객 5명을 추천왕·채택왕으로 선정해 각각 2000포인트씩 제공한다.
포인트는 LG 콘텐츠 마켓 'LG 스마트월드'에서 △배경화면 △테마 △월페이퍼 △카메라 스티커 등 스마트폰을 꾸미는 콘텐츠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하이파이(Hi-Fi) 고해상도 음원 △다양한 스마트폰 액세서리 구매 쿠폰으로도 사용가능하다.
정재웅 LG전자 MC품질경영담당은 “고객에게 배운다는 자세로 최대한 많이 고객 의견을 듣고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