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아, 김래원 반달 눈웃음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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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 스틸컷

배우 원진아와 김래원의 호흡이 화제다.

지난 2015년 영화 ‘캐치볼’을 통해 데뷔한 원진아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조금씩 자신만의 연기를 다져가는 중이다.

원진아는 친근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특히 이번에는 영화 ‘롱 리브 더킹’을 통해 김래원과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원진아는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김래원 선배에 대해 남성적이고 액션물을 많이해서 약간 걱정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실제로 김래원 선배가 딱딱하거나 무서우면 어쩌지 싶었는데 오히려 처음 봤을 때 반달 웃음을 지으면서 인사를 해주는데 무슨 느낌인가 싶었다. 말투가 너무 다정다감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배와 호흡을 맞춰 오히려 감사했다. 까마득한 후배라 모르는 것도 많았는데 늘 나를 안심시켜줬다. 긴장을 풀어주는 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원진아, 김래원 주연의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