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U-20 축구대표팀이 에콰도르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축구대표팀은 12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에콰도르를 상대로 1:0 승리를 이끌었다.
대회가 진행될 수록 팀워크를 발휘하는 U-20 팀은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정상 탈환만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발렌시아 소속인 이강인의 정확한 판단력과 킥력은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특히 이날 최준에게 준 어시스트는 모두를 속이는 표정연기까지 더하며, 정확도를 높였다.
그 지난해 만 17세로 1군경기에 데뷔했다. 구단 역사사 최초의 1군 아시아 선수로 역사를 썼다. 그의 바이아웃은 8000만 유로로 우리 돈으로 1062억원이다.
하지만 바이아웃은 선수의 연봉이라 할 수 없다. 이강인을 데려가기 위해서는 발렌시아 구단에 8000만 유로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강인의 실제 연봉과 구체적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바이아웃 만으로 그의 높은 가치에 대해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