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새봄 결혼 ‘지성과 미모 겸비한 야구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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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새봄 인스타그램 캡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구새봄이 결혼한다.
 
구새봄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오는 10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쯤 연애를 시작했으며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예비신랑은 1981년생으로 만 38세이며 현재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1987년생인 구새봄보다 6세 연상이다.

 
그는 지난 2013년 SBS CNBC 아나운서로 데뷔해 2014년 MBC 스포츠 플러스로 자리를 옮겨 일명 ‘야구 여신’으로 불리며 활약해왔다.
 
미국 조지아 주의 유명 명문대 에모리 대학교 출신이자 재학 당시 미스 애틀랜타 미에 선발된 이력이 있는 그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아나운서로 인기를 모았다.
 
그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친언니인 머슬매니아 구세경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스펙을 자랑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학창시절 인기가 많았을 거 같다'는 질문에 "고교 시절 5대 얼짱으로 통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MC 전현무와 중국어로 대화하며 유창한 어학 실력을 선보여 '뇌섹녀' 이미지를 뽐내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