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제주도에는 특별한 명소가 있다. 몽고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자 한 삼별초 최후 항전지인 ‘항목 유적지’는 특히 6월이면 빨갛고 치명적인 양귀비 군락을 만날 수 있는 명소이다.
또한, 유람선을 타고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도 ‘차귀도’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차귀도와 제주를 잇는 취귀도 유람선,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5월에는 보라색 유채꽃을, 6월에는 향긋한 라벤더와 수국을 만날 수 있는 ‘보롬왓’ 또한 로맨틱한 풍경이 인상적이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추자도에서는 6월 8일(토) 여행객을 대상으로 '추자도 가족 낚시 대회'를 개최한다. 생선 현장 시식, 버스킹 공연, 어린이 킥보드 장 운영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니 6월의 제주도 여행을 고민하는 이라면 참고하길 바란다.
이러한 볼거리, 즐길 거리 많은 제주도에 특히 제주도가족펜션•제주도커플펜션으로 유명한 ‘아이로제주(IRO Jeju, 구 이로제주)’는 제주도 남쪽 끝 대평리에 자리 잡아 아름다운 절경을 선사하는 제주도 숙소로 손꼽힌다.
아이로제주(IRO Jeju)는 가파도, 박수기정, 한라산을 동시에 아우르는 바다 전망을 가지고 있으며 한라산으로 오를 수 있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인근 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 여행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또한, 편안하고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와 개별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개별 테라스 비장탄 숯 바비큐 등을 겸비해 제주도 커플펜션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주변 여행지로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의 △용머리해안, 기암절벽이 병풍같이 둘러져 그 위로 항상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안덕계곡, 130m 높이의 깎아지른 절벽이 있는 △박수기정, 산방산 중턱에 장관을 이루고 있는 영주 10경의 하나인 △산방굴사 등이 있어 숙소에 머물면서 가까운 주변 명소를 여행하기에도 좋다.
아이로제주 측은 “편안하고 깔끔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제주도 펜션이 되기 위해 늘 고객의 불편사항에 귀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쾌적한 실내 환경과 최신 설비를 통해 대표적인 제주 서귀포 펜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