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징계 유예를 받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벤치에 앉을 수 있게 됐다.
UEFA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의 상벌위원회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토트넘과 아약스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토트넘 선수들이 운동장에 늦게 나와 킥오프 시간이 지연된 바 있다.
UEFA는 토트넘에게 1만 유로(약 1,335만원)의 벌금을 부과 했고 포체티노 감독은 UEFA 주관대회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이 징계는 1년 유예됐다.
한편, 토트넘과 리버풀의 18-19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내달 2일 펼쳐진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