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이 소집해제 후 활동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규현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7일 "규현이 MBC '라디오스타' MC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었으나 최종 고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서유기’, ‘짠내투어’ 등의 출연은 여전히 논의 중에 있으며 차기작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규현은 2011년 10월 ‘라디오스타’ MC로 합류해 2017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하기 전까지 활약했다. 이후 차태현이 규현의 빈자리를 채웠으나 차태현이 하차한 상황에서 규현이 소집해제 이후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추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규현은 ‘라스’ 출연을 최종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규현은 7일 소집해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오는 19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팬미팅 ‘다시 만나는 오늘’을 개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