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첫 방송부터 몰입감 ‘대박 드라마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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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캡쳐

첫 방송된 드라마 ‘어비스’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소생구슬'에서는 다시 태어난 안효섭과 살인 사건으로 사망하는 김사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드라마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고세연(박보영 분), 차민(안효섭 분)이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다.
 
이날 차민(안세하 분)은 결혼을 준비하던 중 예비 신부가 자신의 외모때문에 떠나자 비관해 자살을 시도한다. 그는 빌딩 옥상에 서지만 무서워 포기한다. 그러나 그때 강풍이 불었고, 결국 떨어진다.

 
죽어가던 차민 앞으로 사자들(정소민, 서인국)이 나타났고, 어비스 영혼소생 구슬로 그를 살려냈다.
 
그는 자신의 얼굴 대신 영혼의 얼굴 모습으로 되살아 났고, 완벽한 얼굴과 키를 가지게 됐다.
 
환생한 차민은 자신의 친한 친구인 고세연(김사랑 분)을 찾아갔다. 하지만 핸드폰이 고장나서 '집안에 들어오라'는 그녀의 문자를 못 본 그는 밖에서 그녀를 불렀다. 순간 방에 불이 꺼졌고, 그는 돌아갔다.
 
다음 날 그녀는 살인사건으로 인해 시신으로 발견 됐다. 그는 "내가 그 밑에 있었는데, 어떻게 그럴수가 있느냐"라며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그동안 그녀를 20년 동안 좋아했던 그는 그녀의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 받게 됐다.
 
그는 고세연 발인 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어비스로 그녀를 살려낸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