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 유지태, 200억 대작 출연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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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드라마 '이몽' 포스터

‘이몽’의 배우 유지태가 200억대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 출연에 대한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드라마 '이몽' 제작발표회에서 유지태는 "독립투사 다룬 이야기라 개인적으로 하고 싶었고 이런 작품에 대한 나름의 신념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드라마의 사이즈가 작건 크던간에 배우로서의 부담감은 같다. 200억이라는 위압감이 있지만 배우로서 감당해야 하는 책임감이 있다"며 "배우로서 진심을 담기 위해 노력한다면 시청자 여러분들이 다 알아주고 같이 느껴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을 그린 드라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