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택배 GS포스트박스의 ‘반값택배’, 전월대비 사용률 5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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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얼마전 론칭한 편의점택배 신규서비스 ‘반값택배’가 한달여 만에 전월대비 일평균 사용률 50% 이상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반값택배는 기존 택배 접수 방법과 동일하지만, 접수 시 받는 GS25편의점 주소를 선택하는 것이 특징이다. 택배가 상대방 GS25편의점에 도착하면, 받는 사람에게 택배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착 메시지가 전송된다.

거리에 따른 추가운임비는 없으며, 중량에 따라 1,600원(~500g), 1,800원(~1kg), 2,100원(~10kg)까지 초저가 운임으로 형성되어 있다. 공휴일에도 택배를 보내고 받을 수 있다.

반값택배는 기존 물류 배송 인프라를 활용하여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가까운 GS25편의점에서 주고받는 서비스다.

특히 택배 물품 크기가 작고, 집에서 택배를 받기 어렵거나 택배비를 최소화 하고자 하는 소비자 들의 사용자 의견에 맞게 부합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특유의 친근함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에게 높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모텔로 발탁, 일상에서 가깝고 친근한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다가서고 있다.

씨브이에스넷 관계자는 “택배서비스 접수 증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보다 원활한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혜택이 고객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GS포스트박스는 반값택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무선충전 에어팟(AirPod)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참여는 반값택배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