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의 정당 해산을 주장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9만 명이 동참했다.
해당 청원은 지난 22일에 시작된 것으로, 일주일 만인 29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참여 인원 29만 명을 넘어섰다.
최근 선거제 등 패스트트랙 지정을 둘러싸고 여야의 대치가 격해지자, 여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참여 인원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원에 동참한 사람이 29만명 돌파하면서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들의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청와대는 최소 20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추천한 청원에 대해 마감 후 한달 안에 답변해야 한다.
해당 글에 정부가 어떠한 답변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