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선 친동생, 췌장암 투병끝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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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화선 인스타그램

배우 이화선이 동생 이지안 씨의 사망 소식을 전해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배우 이화선은 자신의 SNS을 통해 3년간 암투병을 한 동생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화선 씨의 동생인 이지안 씨는 유튜버로 활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0월 췌장암 투병 중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응급실에 실려 가는 등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췌장암을 이겨내기 위해 제주도에 내려왔다며 식이요법을 통해 투병을 이겨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 이지안 씨는 항암 부작용을 겪었다며 “집에와서 끊임없이 구역질을 하면서도 돌아와서 또 먹고 밥 먹다가 화장실을 가고 아무리 아파도 꼭 한 숟갈씩 다시 먹었다”며 병마와 싸우는 근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화선은 “꽃같이 예쁜 그녀가 봄날 벚꽃처럼 하늘로 갔다”는 글을 남겨 힘든 심경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