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5G 커버리지맵에 실제 개통 완료한 기지국 숫자를 지역별·제조사별로 추가 공개했다.
KT는 고객 알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별·제조사별 기지국 수를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24일 기준 실제 개통 이후 고객에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지국은 3만348개다. 구축을 신고한 수량까지 포함하면 전국의 KT 5G 기지국 수는 3만6825개다.
'5G 커버리지맵 2.0'은 KT 홈페이지 5G 알아보기 메뉴와 5G 커버리지맵 사이트 내 자동 팝업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일 기준 기지국 수를 매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 상무는 “지역별·제조사별로 실제 개통 완료된 기지국 수를 모두 공개한 것은 국내 이동통신 역사상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기 5G 커버리지에 대한 고객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며 “5G 품질은 지속적으로, 빠르게 개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
